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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가 유선 충전 속도가 전작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폰아레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실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충전 속도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성능 향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폰아레나의 테스트에 따르면, 다양한 고속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도 아이폰16 시리즈의 충전 속도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 결과는 아이폰16 시리즈가 예상보다 충전 속도가 크게 향상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충전 성능 개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6 시리즈와 아이폰15 및 아이폰14 시리즈의 충전 시간을 비교한 결과, 충전 속도에서 큰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아이폰16 시리즈의 충전 시간은 아이폰15와 아이폰14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특히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경우 약간의 성능 개선이 있었으나, 나머지 모델들은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아이폰16 시리즈에서 고사양 애플리케이션이나 벤치마크를 실행할 경우 충전 속도가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고사양 앱 사용 중에는 충전 속도가 38~39W까지 상승하는 특이한 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일반적인 충전 환경보다 훨씬 빠른 충전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특정한 상황에서만 발생하며, 일반적인 사용 시에는 여전히 20~27W의 충전 속도를 유지했습니다.
맥세이프 무선 충전의 경우, 애플의 주장대로 25W 속도를 지원하며, 이전 제품보다 무선 충전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부분에서 아이폰16 시리즈는 확실히 유의미한 성능 향상을 보였으며, 무선 충전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됩니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유선 충전 속도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충전 속도가 일시적으로 빠르게 상승하는 특이한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맥세이프 무선 충전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속도를 제공하며, 무선 충전 환경에서의 성능이 크게 개선된 점이 눈에 띕니다. 전반적으로 유선 충전에서의 성능 향상은 미미하지만, 무선 충전에서의 개선은 아이폰16 시리즈의 주요 장점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