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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오는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광복 79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음악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클래식 곡들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 음악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한 음악을 통해 국민들이 하나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기념음악회에서는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황수미가 데이비드 이가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함께 '여름밤의 교향악 축제'를 펼칩니다. 황수미는 그동안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실력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그녀의 참여로 이번 음악회는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황수미의 뛰어난 성악 실력과 그녀가 표현하는 감동적인 선율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장애인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윤정과 비올리스트 류종원이 협연자로 나섭니다. 최윤정과 류종원은 각각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협연을 통해 음악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통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들의 협연은 단순한 음악 연주를 넘어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음악을 통해 모든 이가 하나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1부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1악장,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 중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등이 연주됩니다. 이 곡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과 음악적 깊이를 지니고 있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곡들의 연주는 청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전달하며,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이지수의 '아라리요',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총 3곡을 부릅니다. 황수미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는 이 곡들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이어서 서울시향이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4악장을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합니다. 황수미의 연주는 그녀의 뛰어난 성악 기술과 감정 표현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 공연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소셜방송 '라이브 서울'을 통해 생중계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온라인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무료 공연과 생중계는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이번 '광복 79주년 기념음악회'는 광복절의 의미를 음악을 통해 되새기고, 다양한 연주자들의 협연을 통해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입니다. 무료 초대 공연과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음악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